
한은의 경고 고금리로 부담되는 가계대출, 소비 회복에 어두운 그림 한국은행의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현실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민간 소비의 회복 흐름이, 고금리로 인한 가계대출 부담에 어두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은은 지난 2분기부터 소폭한 둔화를 보이며, 민간 소비의 회복이 잠시 멈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복 소비 수요 둔화와 날씨 등의 일시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지만, 실제로는 고금리로 인한 가계대출 부담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7월에는 강우로 인한 영향으로 대면 활동과 관련된 품목들의 재화·서비스 소비가 위축되었습니다. 레저, 숙박, 음식점 등에서의 지출이 감소한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경제
2023. 8. 28.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