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증가와 주택시장 반등 한국의 금융시장은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시장에서의 매수 욕구가 부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금리 환경에서 가계대출의 증가가 연체율 상승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모든 금융권에서 취급한 가계대출은 한 달 전과 비교해 5조400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 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전까지는 정부의 고금리 정책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4월부터 증가로 전환되면서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대비 가계대출 증가 폭은 약 2조원에..
손에 잡히는 경제
2023. 8. 10. 06:30